29가지 맥주맛을 즐길 수 있는 곳 _ 연남동 롱타임노씨

​연남동 롱타임노씨!

동진시장 근처에 있다. 엄청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헤매기도 어렵지만, 위치는 밑에 지도 참조.

피자가 먹고 싶어 갔다가 시스템에 깜놀하고 피자맛에 또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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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장인과 피자장인의 만남이라고 강조하는 곳.

맥주가게에서 일했던 사장님과

목동에서 피자가게를 운영했던 사장님이 힘을 모아 함께 장사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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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요런 모습.

널찍널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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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창을 옆으로 테이블들이 나란히 있다.

시원시원한 창이 매력적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체를 위한 좌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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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는 창문 옆에 앉았다가

이 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불금이었는데도 의외로 좌석이 꽉꽉 차지는 않았다.

연남동에 하도 맛집이 많아서 그런가,

근데 여기도 피자맛 괜찮았는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수많은 기계들이 셀프로 맥주 따라 마시는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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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체가 오면 편할 듯.

창이 보이는 시원시원한 자리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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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기계들.

가까이 가보면 어떤 맥주인지 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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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용방법이 테이블마다 있다.

여기 오면 팔찌를 주는데 그 팔찌로 기계 앞 센서 부분에 대고 맥주를 따라마시면 된다.

거의 모든 것이 셀프.

가격은 맥주마다 다르다.

소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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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원하는 컵을 들고 원하는 맥주를 따르러 가면 된다.

여기에서 에이드도 직접 제조해서 마실 수 있는데

탄산수 가격만 내면 과일시럽이나 얼음등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에이드 가격이, 일반 식당과 비교해서 엄청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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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10ml에 80원.

완전 저렴해서 두번 먹었는데 그래도 이천원 조금 넘었나?

옆에는 소주.

과일시럽에 소주를 타서 먹는 외국인도 있었다.

빨간 불이 들어온 곳이 센서 부분.

센서에 팔찌를 대고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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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메뉴다.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가격도 괜찮은 편.

나는 채식중이라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롱타임노씨 피자 주문.

결과적으로 매우 잘한 주문이었음.

진짜 맛있었다.

피자뿐만 아니라 다른 맥주 안주메뉴도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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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지인이 셀프로 제조한 에이드.

저렇게 두컵정도가 이천원 조금 넘었다.

일반 식당에 비하면 진짜 저렴한 편임.

지금 맥주를 먹을 수가 없는 몸상태라 에이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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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는 팝콘!

식기류는 셀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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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온 롱타임노씨 피자!

진짜 맛있었다.

시금치도  토마토도 치즈도 듬뿍듬뿍.

무엇보다 안에 바질소스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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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배경!

불금인데 너무 시끄럽지 않아서 더 좋긴 했다.

다음에 맥주 러버 남편과 함께 오고 싶다 :) 강추함.

지도 찾다보니, 여기 체인점이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