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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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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여행 : 베를린장벽과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는 베를린장벽추모지공원 베를린을 여행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 구 동독의 베를린장벽이 놓여져있던 흔적이 남아있는 베를린장벽추모지공원이다. 마우어파트에서부터 시작해 베나우어 거리의 꽤 긴 구간에서 베를린장벽의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은 4개국에 의해 분할당하게 된다. 영국과 프랑스, 미국에게 분할된 지역과 소련에게 분할된 지역이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고, 지리적인 중요성 때문에 베를린 역시 동독의 한 가운데서 서베를린과 동베를린으로 분단된다. 많은 동베를린의 지식인들과 주민들이 서베를린으로의 탈출을 감행했는데 이를 막기 위해 동독은 서베를린을 감싸는 베를린장벽을 만든다. ​​옛 동독구역의 건물에 이렇게 사진 전시가 되어있다. 걸으면서 이 시대의 다양한 사진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이 곳..
동독박물관 DDR박물관 - 구동독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 ​미테지구의 박물관섬은 아마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아닐까?브란덴부르크문에서 운터 덴 린덴 거리를 쭉 걷다보면 슈프레강이 흐르는 박물관섬, 무제움인젤(Museuminsel)을 만나게된다. 베를린에서 가장 큰 교회인 베를린돔을 비롯해서 여러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는 섬이다. 빌헬름4세가 박물관을 짓기 시작했다는 이 섬에는 역사가 오래된 박물관 외에도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슈프레강 유람선을 타는 곳에 위치한 DDR 박물관. 다리 밑에 있기 때문에 잘 봐야한다.동독박물관은 통일 이전 동독의 생활상을 전시해놓은 곳이다. DDR은 구동독의 독일식 명칭의 줄임말.딱딱한 박물관이 아닌 다양한 테마로 전시가 이루어져 있어서 재미있는 곳이다.박물관의 규모는 작은편이지만 사람이 많아서 관람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