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센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_ 기록 기억 : 일본군 '위안부'이야기, 다 듣지 못한 말들 서대문역 근처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약 한달간 진행되는 전시. 미군이 소장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사진의 원본과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버마(미얀마)의 일본군'위안부'에 관한 내용을 전시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이 전시는 서울대학교 정진성연구팀이 찾아낸 기록과 증언자들의 기억을 엮어 만들어 낸 전시이다. 이 전시는 많은 사람이 꼭 봤으면 좋겠다. 입장료는 무료인데, 입장할 때 티켓을 준다. 앞 면에는 전시 제목이 쓰여있는데 뒷면에는 이렇게 내가 몇번째로 다녀간 사람인지 알려준다. 나는 2622번째 기억하고 기록할 사람이다. 나를 이렇게 규정해주니 더 묵직한 마음으로 전시를 보게 된다. 전시는 크게 네 파트로 나뉜다. 1. 버마 미치나의 조선인'위안부'2.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