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사파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여행 : 빛나는 황금도시 자이살메르, 그리고 낙타사파리 사막. 찬란하게 빛나는 밤하늘의 별과 황금과 같은 모래만 상상을 하고 있다면 어쩌면 자이살메르는 기대를 충족시켜주기에 조금 부족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오랜 세월동안 사막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흔적이 보고 싶다면 자이살메르 행이 결코 나쁘지는 않다. 해가 뜰 때, 혹은 해가 질 때 모래로 지어진 건물들이 찬란한 황금빛으로 빛나면 나는 이미 어릴 적 읽었던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 안에 들어가 있었다. 사막, 자이살메르- 사람이 사는 곳이다. 고운 부드러운 사막모래가 간지럽다. 사막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도 골든시티에서 머무는 하루하루를 더욱 설레게 해주었다. 나도 곧 바람 따라 사막으로 간다. 옛 아라비아의 상인들처럼 낙타를 타고! 자이살메르는 많은 관광객들이 낙타사파리를 위해 들르는 곳이다. 낙타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