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바롭스크 여행 : 슬픈 한인의 역사가 서려있는 곳 _ 하바롭스크 중앙묘지 공항과 하바롭스크 시내 사이에는 중앙묘지가 있다.지금까지도 하바롭스크 사람들이 죽으면 묻히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는 곳이다.내가 갔을 때에도 한구의 운구차와 그 차를 뒤따르는 여러대의 차가 들어오고 있었다.한국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찾는 이유는, 스탈린 대숙청 시기에 희생된 한인들을 기리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러시아정교회 사원이 있는데 이곳이 스탈린 대숙청시기에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는 곳이다.우리가 갔을 때는 공사중이라 안에 들어가 볼 수 없었고밖에, 정교회 사원을 둘러싼 비석에 씌여진 이름만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문이 닫힌 정교회 사원.그리고 양옆으로 죽 늘어선 비석.이 비석 앞뒤로 여러 이름들이 씌여져 있는 한인들의 이름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소련 전역에 걸쳐 많은 사람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