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맛집 : 명동칼국수

​남편은 칼국수 매니아.

그중에서도 고기육수로 맛을 낸 칼국수를 좋아한다. 

동네에서 칼국수 맛집을 찾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 검색으로 찾아간 명동칼국수!

왜 칼국수집 이름은 전부 명동칼국수일까? 메뉴를 보면 체인점도 아닌데 말이지. 암튼 홍제동 명동칼국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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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명동칼국수는 홍제역에서 가깝다!

2층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우리가 먹고 나올 쯤 되니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동네 맛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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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입구에 메뉴가 적혀져있는데

돌솥비빔밥도 팔고 보쌈정식도 파네?

여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녹차냉면 많이 먹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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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렇게 좌식과 입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거의 대부분이 좌식좌석이다.

창문가에 나무들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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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테이블 뒤로는 큰 주방이 있다.

천장에 샹들리에도 인상적 ^^;;

서있는 분은 서빙해주시는 분인데 된장국을 계속 뎁히고 계셨다.

돌솥이나 보쌈정식을 주문하면 주는 된장국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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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은 테이블.

물그릇이 국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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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메뉴판.

칼국수집답게 만두도 함께 팔고 있었다.

돌솥비빔밥, 비빔밥, 냉콩국수, 보쌈정식, 녹차냉면 등 일반 식당이 하는 음식들도 함께 팔고 있었다.

가격은 적당한 편. 여기 홍제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물가가 싸다.

다른 가게에 비하면 누군가는 좀 비싸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적당한 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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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면 나오는 기본찬.

김치가 1인당 하나씩 나온다.

다른 칼국수집처럼 김치옹기를 주는게 아니라 이렇게 김치를 담아 주신다.

필요하면 더 요청드리면 된다.

김치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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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칼국수.

고기육수 칼국수를 좋아하는 남편이 시켰다. 고기고명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국물이 진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동네에서 칼국수 맛집으로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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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킨 돌솥비빔밥.

야채 종류가 다양하고 푸짐했다.

그치만 매우 맛있는 편은 아님.

나는 조금 남겼다.

돌솥비빔밥은 칼국수에 비해서 좀 아쉬웠다.ㅠ

돌솥비빔밥을 시키면 같이 주는 된장국.

된장국도 평타.

칼국수를 간판에 내세운 집인만큼 칼국수를 먹는게 나을 듯.

돌솥비빔밥도 괜찮았지만 밥 한상이라고 하기엔 반찬도 부실해서 아쉬웠다.

칼국수는 다시 먹으러 갈 의향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