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YMCA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쿄의 작은박물관 -WMA(여성들의 전쟁과 평화자료관), 2.8독립선언기념관 처음 도쿄에 갔을 때 야스쿠니 신사에간 적이 있다. 그 곳에서 일본이 기록하는, 기록하고 싶어하는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찬찬히 둘러보던 외국관광객들은 방명록에 흔적을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덕분에 일본의 역사에 대해 잘 알게되었다는 감사의 인사. 전쟁에 쓰였던 잔혹한 무기들을 전시하고 귀여운 아기인형에 일본군인의 옷을 입혀 팔던 곳. 욱일승천기 모양의 초콜릿을 아무 거리낌없이 팔던 야스쿠니 신사의 전쟁박물은 나에게는 너무 끔찍한 곳이었다. 그리고 며칠 전 두번째 도쿄방문. 관광지는 영 흥미가 없어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 두 개의 작은 박물관에 가게 되었다. 첫번째는 와세다대학 안에 있는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이었다. 영어로는 women's active museum이다. 전세계 일본군'위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