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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에 놀러갔을 때 묵었던 춘천 에스파스호스텔.
비발디파크 호텔과 리조트는 성수기라 너무 비싸고
주위 펜션가에는 먹거리도 부족해서 가까운 춘천에 묵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모던하고 깔끔한 호스텔이다.
부킹닷컴에서 더블룸 56,000원!
저렴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론 대만족 👍🏻
여기가 에스파스호스텔이다.
1층에는 카페도 같이 운영되고 있다.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지만 넉넉한 편은 아니다.
우리도 비발디파크에서 놀다가 늦게가서 자리가 없었다.
다행히 근처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했다.
도보로 3분 정도?
들어가면 보이는 아주 작은 로비.
그 뒷편으로는 카페.
분위기 좋아보였는데 이용하지는 못했다.
쇼파공간과 키친으로 나누어져있다.
에스파스호스텔은 룸 안에서 취식을 할 수없다.
물만 마실 수 있는데
1층에 이런 공간이 있어서 여기에서 먹으면 된다.
우리도 호스텔 바로 앞 편의점에서 맥주사와서 마셨다.
기본적인 그릇과 컵 등이 있다.
여기에서는 아침에 조식도 제공된다.
이렇게 빵과 과일, 컵라면, 씨리얼이 제공된다.
냉장고에 치즈와 계란, 우유와 음료가 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계란 얹은 토스트를,
남편은 해장으로 컵라면을 먹었다.
아, 원두도 있어서 커피도 내려 마실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객실.
이건 들어오고 나서 문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이다.
오른쪽은 욕실.
욕실과 방이 나뉘어져 있는 구조.
여기 호스텔이 오래된 모텔을 개조했다고 하는데
그 전 모습이 조금은 짐작이 되었다.
침대 편했다.
콘센트 위치나 수도 넉넉했다.
안전 장비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무엇보다 깨끗한 침구와 조명 덕에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다.
작은 화장대와 옷걸이.
미리 찍었어야 했는데 쉬느라;
침대에서 바라본 문.
저 문을 열고 나가면 화장실이 있다.
객실이 넓은 편은 아니지만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난방도 잘 되어서 따뜻 ^^
욕실에는 일회용품이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건 좀 아쉬웠다. ㅠ
환경을 생각하면서 청소도 편하고 이용도 편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여행 다니면서 개인용품을 챙겨 사용하고
숙소의 일회용품을 지양하는 것도 좋은 실천이 될 듯.
칫솔은 제공되지 않는다.
치약은 일회용으로 제공된다.
여기가 욕실.
오래되었지먼 깔끔하다.
욕조 있는 호스텔이라니. ㅎㅎ
인스타그램을 찾아보니
가족들이 이 공간을 만들기위해 엄청 애쓴 것 같았다.
애정담긴 공간이라 그런지
따뜻하고 포근했다.
공용공간도 너무 좋았다.
다만 명동거리를 도보로 가기에는 조금 멀다.
택시 타면 기본요금.
그래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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