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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국내맛집 :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 고양삼송원흥 카페 백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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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검색검색하고 찾아간 고양 백금당.

이름이 귀금속집 이름 같지만 카페임.

인테리어는 일본느낌 폴폴.


가게 전체 분위기는 이렇다.

겉에도 일본가게 느낌이 물씬 나는데 비가 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겉도 안도 모두 여심저격.

가구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장님이 가구 등 전문가라고 종업원이 옆테이블 손님에게 말하는걸 들었다.


소지품 놓는 바구니도 예쁨.ㅠ

조명 위에 레이스천이라니.

아, 나 스웨덴에서 창문없는 호텔에서 자는데 밤에 무서워서 조명키고 자던거 기억난다.

막상 조명키니까 너무 무서워서 수건으로 덮었는데 그 다음날 일어나보니 조명깃, 수건 다 타있었음.

불안난게 천만다행.

그후로 저런것만 보면 그생각남...


프라이빗한 공간도 따로 있음.

나는 좀 갑갑할 것 같긴 하지만.

꽃이 놓아져있는 테이블도 있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물수건을 가져다준다.

백금당이라고 정직하게 쓰여진 수건.

두툼하다. 찬물수건이다.

물수건 받침대가 예쁘다.


우리는 스콘과 커피2잔, 백금당케이크를 시켰다.

스콘2개에 크림과 딸기잼 3,500원으로 가격 착하다.

심지어 맛있음. 여기 스콘과 크림 맛집임.

커피도 괜찮다.


짭짤한 크림~ 스콘과 같이 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이어 나온 백금당 케이크.

수플레 팬케이크가 두장 들어가 있는데 양이 많다!

비쥬얼에 감탄! 가격도 11,000원이니까 다른 가게에 비해 착한 가격이다.

보기에는 커보이지 않겠지만 팬케이크가 큰 편이다!



근데 속이 덜 익어서 아쉬움

원래 수플레 팬케이크를 구울 때 반죽을 두껍게 올려서 굽기 때문에 속까지 잘 안익는 경우가 많고

또 저런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좀 느끼했다.ㅠ 완전 기대하고 갔는데 느끼해서 다 먹지도 못해서 아쉬웠다.

홍제에 살아서 30분쯤 걸려서 간건데

아마 이걸 먹고 싶어서 다시 오지는 않을 듯 하다.ㅠ 오늘만 이런거라고 믿고 싶다.ㅠ


스콘은 진짜 맛있어서 사오고 싶었는데 비와서 부랴부랴 나오느라 깜빡했다.

전체적으로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고

테이블간 간격도 넓어서 공간 자체는 좋았다.


찾아보니 구글지도에는 아직 등록 안된듯.

네이버지도 링크 첨부 : https://map.naver.com/?elng=8db3719704e090947d3bd86936993082&eelat=&elat=a4a14707a8f4455264110d0e161cdfc9&eText=%EB%B0%B1%EA%B8%88%EB%8B%B9&ee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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