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좋아도 너무 좋았던 무 자오시 호텔 :)
여기 무려 5성급인데
진챠 서비스도 시설도 너무 최고라 강추!
하루 묵으면서도 즐길거리가 넘쳐서
객실편과 부대시설로 나눠서 포스팅 하겠음!
객실편은 아래 링크 참고!
아이랑 대만 _ 무 자오시 호텔 객실 편 MU JIAOXI - https://okspice.tistory.com/m/294
반짝반짝 빛나는 호텔레이팅 표시 ⭐️⭐️⭐️⭐️⭐️
사실 등급이 중요한게 아니라,
여기 묵었던게 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가고 싶다!!
여기 오기 전 주말에
제주롯데호텔에서 숙박했는데
진챠 비교불가!!!!!!!
너무 친절 끝판왕에 객실도 부대시설도 대만족!
1. 야외 온천 & 수영장
호텔 6층에 있는 야외온천과 수영장은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한다.
우리는 늦게 체크인을 해서.. 눈물 날 뻔 했으나
다음날 3시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해서,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열심히 수영장에서 놀았다.
여기, 물 진짜 좋다. 물론 일본 유후인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에 베이터우 갔다가 유황온천에 피부 뒤집힌 1인... 대만 온천에 대한 불신이 있었으나
신뢰 회복함.
매끈매끈 너무 좋음.
들어가고 나면 객실번호를 체크하고
타올이나 락커키를 요청하는 만큼 준다.
호텔 굿즈나 이불, 베개, 객실 내 어메니티도 판매 중.
여기 수영모는 필수!!!!
탈의실은 넓었고 샤워부스에는 샴푸와 린스, 바디워시가 있다, (로션은 없음)
그리고 탈수기도 있어서 야무지게 탈수 하고 옴.
물도 있고, 드라이어기를 사용할 수 있는 룸도 2개나 따로 있다.
수영장은 어쩌다보니 낮에 키즈수영장 밖에 못찍었네.
돌고래가 있는 수영장은 미온수로 34도 정도.
아이들이 잘 놀았다.
돌고래 분수는 조절할 수 있고
뒷 쪽에 물총기계(?) 도 있음.
옆에는 성인 풀과 연결되는 유아풀이 있는데
무려 미끄럼틀이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잘 타고 놀았다.
다만 미온수는 아니라, 첨에는 들어가기 싫어했음.
그러나 미끄럼틀은 못참지. 한두번 타더니 홀릭.
밤의 수영장과 온천.
온천은 두 군데 풀이 있었고
물마사지도 가능.
그리고 오른쪽은 수영장.
썬베드도 넉넉했고,
무엇보다 투숙객이 꽤 있는 것 같은데도
수영장은 붐비지 않았다.
다들 객실 내에서 온천을 해서 그런가?
안전요원 상주!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크지는 않지만, 충분했고,
신나게 놀았다.
그리고 키즈라운지.
이건 1층에 있다.
크게 미끄럼틀 존과 그물놀이터존, 놀잇감존, 야외놀이터가 있었다.
장난감은 다양하지 않았지만
이미 미끄럼틀과 그물놀이터 만으로도 게임 끝.
늘늘이와 나나는
말 안통하는 대만오빠와 신나게 놀고 또 놀았다.
그물 놀이터 신난건 말해 뭐해.
별 것 없는데도 아이들은 엄청 신났다.
화장실도 꼬마용이라
혼자서 화장실도 다녀옴.
다만 문이 뻑뻑해 오고가는건 도움이 필요했다.
밤에는 어두워서 몰랐는데
다음 날 낮에 가니 야외존도 있었다.
양궁, 농구, 골프 비스무리 한 것도 있었고
흔들 그네도 있어서
잘 놀고 왔다.
키즈 라운지가 생각보다 엄청 넓어서
아이들 많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여기 오기 바로 며칠 전 롯데호텔 제주 다녀왔는데...
키즈라운지 너무 작고 아이들 많아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비교 됨.
키즈 라운지에서 마구마구 뛰어다닐 정도로
넓었다 :)
2시부터 5시까지 였나? 6시까지 였나?
아무튼 짧게 운영하는 자동차타기와 기차도 야무지게 탔다.
기차존 옆으로는 게임존도 있다.
나야 흥미 없지만,
고학년 어린이들은 좋아할 것 같았다.
플레이스테이션 같은 것들 있었는데
역시 붐비지는 않음.
대만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시간.
무호텔에서는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이가 탈 수 있는 자전거는 두대가 있었는데
자전거 보자마자 태워달라고 하는걸, 밤이라 안된다했다
낮에 갔더니 띠로리.. 자전거가 한대 밖에 없어서
나나 눈물 뚝뚝.....
결국 나나 먼저 타고 늘늘이 타기로 했는데
때마침 다른 한 대가 들어와서 이모랑 나나랑,
엄마랑 늘늘이랑
공원 산책 잘 하고 왔다.
전기로 움직이는거라 힘들지 않게 운전할 수 있었다.
편하고 좋음 :)
의도치않게, 대만 여행에서 호캉스 제대로 즐겼다!
아, 조식 포함인데 때마침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조식 종류 엄청 많지만 그래도 먹을 건 정해져있음.
우리 꼬마들은 아이스크림이 제일 좋았다 함.
(하겐다즈와 모벤픽 아이스크림 맛 다양하게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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