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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남해여행 : 남해 평산리 전복죽 맛집 복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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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저녁시간 횟집은 1인 여행자를 반기지 않는다는걸 남해여행을 하면서 알았다.ㅠ

평산리에 도착한 첫날, 어디에서 밥을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추천으로 가게된 복만식당.

길가에 있어서 걸어가기에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대만족 :)


밖에 주차장도 있는데

어떤 날에 보면 자리도 없을 정도로 꽉차있다. 아마 맛집인듯.

나말고 대부분 가족여행자였는데 갈치가 유명한가보다. 대부분이 갈치조림을 먹고 있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듯 내부는 깔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되는 구조고 전부 좌식이다.

서빙하시는 분도 친절하다.


입구에 서서 혼자인데 가능한가요? 물었더니, 흔쾌히 들어오시라고 해주심.

서빙해주시는 분이, 이 근처에서 혼자 밥먹기 어렵냐고, 여기 오는 사람마다 나처럼 물어본다고 하신다.



나는 바다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이게메뉴.

1인 여행자라 메인요리는 엄두도 안나고, 생선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자연스레 단품메뉴로.

전복죽이 너무 먹고 싶어서 전복죽을 골랐다 :) 


밑반찬과 전복죽.

밑반찬 진짜 맛있었다!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지 진짜 맛났음,

전복죽도 내장이 잘 들어간 듯 색깔부터가 다르다! 이게 바로 진짜 전복죽이지! ㅋㅋ

이제보니 반찬이 열가지나 되네!

우와!


전복도 푸짐하게 들어가있다!


진짜 배불러서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남길 수가 없었다.

너무너무 맛있었다!



나오는 길에 커피 한잔.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전복죽 먹고 싶다면 정말정말 강추함!!

특히 반찬이 매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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