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BC트래킹을 겨울에 다녀왔기 때문에 겨울 기준으로 썼습니다.
여름은 또 다르겠지요?
빨간색은 필수,
파란색은 선택입니다.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합니다. 그 기분을 돌아와서도 잊고 싶지 않다면 메모해두시길. 저도 여행하는 내내 한번도 일기를 빼먹은 적은 없답니다.
침낭과 패딩, 스틱, 등산화, 우비 등은 포카라에서 빌릴 수 있습니다. 많은 장비샵에서 대여하고 있어요.
헤드랜턴과 장갑 같이 비싸지 않은 물품들은 사시면 됩니다. 질 괜찮습니다. 다만 장비를 빌릴 때에는 꼼꼼히 확인해서 빌리셔야해요.
특히나 침낭과 패딩같은 경우는 잘 부풀고 잘 압축이 되는 걸 고르셔야 되요. 조금 무게감 있더라도 두꺼운 것으로 하셔야 됩니다. 낮엔 더워도 밤에는 굉장히 추워요. 추워서 고산병 옵니다.
등산화같은 경우는 빌리게 되면 많이 허름해요. 사셔도 되요 1500루피 이상이면 살 수 있어요. 이왕이면 고어텍스 소재의 방수가능한 등산화 추천합니다.
스틱. 이건 돌아다시니면 저렴한 거 많아요. 괜히 빌리셔서 부러지거나해서 못쓰시는 분들이 많대요.
장비를 사실 때 흥정하세요. 부르는 가격의 절반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런데 대부분 포카라에서 장비샵을 하는 사람들이 가게를 임대해서 하는데 그 임대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래 장사를 못해서 문을 닫고 그런대요. 뭐 그런 점들을 감안하셔서 적당한 가격에 사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사람보고 가격부릅니다. 학생은 싸게 좋은 등산제품 입고 다니시는 분들에게는 비싸게 부릅니다. 고산병약 같은 경우는 사가셔도 되지만 ( 아무 약국에서나 팔아요) 하산하시는 분들에게 얻으셔도 되요!
카메라, 메모장, 일기장 이런 것들은 개인적으로는 왕왕추천인데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까요. 저는 몇시에 이 지점을 통과하고 몇 시에 이 점에 도착해서 다시 몇 시에 출발하고- 이런 것 까지 세세히 다 썼어요.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를 것 같아서요.
그리고 정말 숨막히게 아름답습니다. 기억에 오래오래 남기고 싶어서 카메라도 가져가고 일기장도 가져가서 매일매일 일기를 썼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왕왕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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