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호텔 수영장 뷰가 너무 독보적인
아스트라 b동에 2주 정도 둥이와 투숙했다.
극 성수기인데다, 예약을 늦게 하는 바람에 1박 10만원 이라는
다소 가성비 떨어지는 가격이지만 대만족.
아마 미리 계획을 잡고있는 사람들이라면
더 저렴하게 가능할 듯.
보안이 상대적으로 철저한 편이라
안전하게 투숙이 가능하다.
사실 거의 에어비앤비 숙박객인듯.
주차장도 있고 경비 아저씨도 동마다 있어서
도움을 요청할 수 도 있다. (무척 친절하심)
우리가 묵었던 아스트라는 b동 이었다.
a동보다 안쪽에 있어서 그랩 잡을 때 쬐끔 불편하기도 했지만
b동은 샹그릴라 수영장을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전망이 좋기도 했다.
a동은 더 크고, 에어비앤비 묵는 관광객이 많아서
조금 더 혼잡한 느낌. 하지만 그랩이나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때 더 좋다.
그래봤다 2-3분 더 걷는거임.
막 찾아보니 아스트라 하수구 냄새 이슈가 있었는데
우리가 묵는 b동은 그런게 전혀 없었다.
여긴 거실.
거실과 부엌이 같이 있는 구조고
크지 않지만 우리끼리 배달음식 먹고 간식먹고
놀이도 하고 티비도 보고. 편하게 지냈다.
베란다도 있어서 빨래 말리기에도 유용함.
물론 티비도 좋은 빨래 건조대가 되었음;
빨래를 많이 돌린 날이라서 ;
맞은편에 요렇게 주방이 있고
냉장고도 있고 세탁기도 있어서 유용하게 잘 썼다.
오른쪽이 현관 입구이고
현관 입구쪽에 작은 화장실이 하나 있다.
(화장실은 총2개)
거실에서 바라보는 시원시원한 뷰.
앞이 바로 샹그릴라라,
정원 조경이 훌륭해서인지 너무 좋았다.
정말 휴가 온 기분.
여긴 큰방이다.
나랑 아이 둘이랑 자느라 아이가 떨어지지 않게
침대를 유리창 쪽으로 붙였는데
불안강박이 있는 나는 유리창이 혹시 깨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ㅠ
실루엣으로 보이는 건물이 샹그릴라임.
바로 여기.
샹그릴라 수영장이 좋아보여서
그리고 미끄럼틀이 있어서
돈주고 방문했는데, 방문기는 나중에.
너무 추워서 수영장에 발도 못담군 1인 = 나....
작은방과 큰방 사이에 있는 욕실.
욕실은 꽤 큰편이다.
욕실로만 따로 들어가는 문은 없고
작은방 혹은 큰방을 거쳐서 가야한다.
만약 여럿이 놀러간다면 샤워할 때 꼭 반대쪽 문을 잠궈야 함.
그리고 여기는 작은 방인데,
유일한 단점이라면 작은 방에 창문이 없어서
환기가 안되어서 좀 답답했다는 점.
그래도 극성수기에 10만원이라는 가격에
방 두개 + 거실까지.
대만족했다.
a동으로 가려면 이렇게 주차장을 거쳐서 가야한다.
옆 길도 있는데 해가 쨍쨍해서
우리는 주로 주차장 통로를 거쳐서 갔다.
긴 복도.
아스트라 수영장 리뷰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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