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제주살이 _ 경치 좋은 서귀포 카페 허니문 하우스 , 수리남 촬영지예요!

어느 날,

서귀포에 돌스냅 촬영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 할머니랑 엄마랑 모시고 갔다. 

근처 산책하는 동안 조금만 기다리시라 하고 촬영 끝나자마자

3대 모녀가 들른 카페였는데 너무 만족해서

아이들이랑도 다시 왔다!

서귀포 올레길에 있는 이 카페는 허니문하우스

허니문하우스 전경!

여기는 정말 봄, 가을에 추천하고 싶은게

야외 좌석이 너무 좋다.

서귀포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이렇게 멋진 뷰라니!

수리남 촬영지라, 수리남 곳곳에 스며든 허니문하우스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원래 대통령 별장이었다가 호텔이었다가 뭐 그런저런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너무 오래된 탓에 카페를 제외하고 다른 곳은 막혀있다.

리모델링하면 대박일 것 같은데.

내부는 요렇게 따뜻한 느낌이지만

두번 방문했을 때 모두 약간 뭔가 꿉꿉한 냄새가....

에어컨과 분위기로는 감춰지지 않는

꿉꿉한 냄새 탓인지 사람들은 거의 외부에 있었다.

벽 한켠에 붙어 있던,

허니문하우스와 칼호텔을 배경으로 한 옛날 신혼여행 사진!

 

 

올레길이 지나는 곳이라

분위기도 너무 좋고,

굳이 차 한잔 하지 않아도 카페가 공유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수리남 총격전 바로 거기!!

이렇게 넓고 좋아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너무 좋다.

진짜 추천하고도 추천하는 카페 :)

 

주차장에서 산책하면서 카페까지 갈 때에는

도보로 약간 걸어야 한다,. 3-5분?

커피가격은 일반 매장보다 2천원 정도 비싼편이지만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