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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눈내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버스를 타는 대신 기차를 타기로 했는데
지연에 지연이 거듭되어서 결국 다른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버스의 경우 사전 예약은 되지 않고 당일에 버스표를 사야하는데
이미 기차표를 사놓고 유후인거리를 돌아다니는 바람에 버스표를 구할 수가 없었다.
기차 창구에서는 처음에는 30분 지연, 이후에는 1시간 지연이라고 계속 말을 하더니
결국에는 언제 올지 모른다는 답변 뿐...
호텔에 시간에 맞춰 들어가야 저녁을 먹을 수 있는데 ㅠ
결국 택시를 타기로 했다. 4명이서 타면 오히려 기차요금보다 저렴하다.
거기다가 6000엔으로 할인도 해주심.
유후인으로 가는 방법은 모두 세가지이다.
1. 버스 : 900엔/ 1시간에서 1시간 반 소요
2. 기차 : 2000엔 전후/ 1시간 소요
3. 택시 : 6300엔 전후/ 40분 소요
무얼타든 풍경은 아름답다고 한다.
택시를 타고 산을 넘어 가는 풍경에 넋을 놓았다.
온 마을에 온천 연기가 피어나는 풍경을 지나 설산을 달렸다.
시간도 짧아서 어르신들 모시고 올 때는 한번쯤 택시를 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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