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

경주 여행을 하면서 묵었던 숙소. 첨성대에서 도보 2분 정도 골목에 있는 경주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

새로지은 한옥 건물에, 주인집 딸의 손길이 여기저기 묻어져있는 곳.

이런 숙소에 머물다보면, 밖에 나가서 하는 여행이 아니라,

숙소에서 뒹굴뒹굴 책 읽으면서 햇빛샤워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진다.ㅠ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는 큰 도란도란과 작은 도란도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윗 사진은 작은 도란도란의 거실이다. 

작은 도란도란은 총 5개의 방으로 되어있다.

방이 널찍널찍하지는 않지만 짧은 여행에서 쉬다 가기에 좋다.

각 방마다 화장실이 있는 것도 큰 메리트 :)

게스트하우스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당도 철마다 피는 꽃으로 예쁘다.

주인 아주머니가 꽃을 사다가 심기도 한다.

마당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가만히 서서 꽃구경하고 고양이랑 놀기만해도 행복하다.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의 조식 :)

햄치즈 토스트와 각종 과일. 그리고 다양한 음료와 커피가 있다. 거기다가 옛날식 스프까지.

먹으면 든든해진다.

점심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딸기잼과 땅콩잼, 누텔라까지 제공된다. 

계란후라이도 해 먹을 수 있다.

체크인 : 2시

체크아웃 : 11시

비수기 2인 : 55,000원 ~ 65,000원

성수기 2인 : 65,000원 ~ 75,000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전화응대도 잘 해주신다.

경주 도란도란게스트하우스 완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