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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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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관람도 하고 밥도 먹고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식당 라운지D (메뉴첨부)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기 위해 찾아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람을 하다보니 슬슬 배가 고파져 찾아간 라운지 D.생각보다 괜찮아서 깜놀. 어린이와 함께 온 손님들도 많았는데, 현대미술관 자체가 어린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듯.우리가 찾아갔을 때는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다른 작품들 보다가 시간맞춰 밥먹으러 갔다.​ ​입구는 이런 모습!캐쥬얼잇&커피 라고 써져있는 것처럼요기를 할 수 있는 음식들과 음료를 팔고 있다. ​전시회를 볼 때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는데식당에는 사람이 꽤 있었다. ​대략 이런 분위기.남편은 영수증 보는 중. 자꾸 블로그에 자기 얼굴 나와도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초상권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임. ​메뉴다.아주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 피자와 리조또, 파스타처럼 식..
홍제동 맛집 : 동네맛집 용씨네 누룽지 통닭구이 ​홍제동에서는 꽤 유명한 용씨네 누룽지 통닭구이.전국구로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홍제동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로컬맛집이다. ​홍제역과 가깝지만 조금 골목으로 들어오면 보이는 곳.어쩔 때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붐비기도 한다. 포장은 웨이팅이 없어서 포장손님도 꽤 있는 편이다.내가 간 날은 월요일이었는데 사람이 꽉찼다가 슬금슬금 빠지고 나니 여유로워졌다.아마 금요일이라면 사람이 계속 들어왔을 듯. ​사진뒤로 홍제동 메인로드인 통일로가 보인다.아주 살짝만 골목으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곳.오래된 입간판이 보이는데 메인은 역시 누룽지 통닭.웨이팅 손님을 위한 낡은, 그러나 정겨운 의자가 입간판 뒤로 보인다. ​세트메뉴 입간판도 있다.으악, 실수로 메뉴판을 안찍었네.세트 뿐만 아니라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국내맛집 :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한 고양삼송원흥 카페 백금당 ​수플레 팬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검색검색하고 찾아간 고양 백금당.이름이 귀금속집 이름 같지만 카페임.인테리어는 일본느낌 폴폴. ​가게 전체 분위기는 이렇다.겉에도 일본가게 느낌이 물씬 나는데 비가 와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겉도 안도 모두 여심저격.가구도 예사롭지 않은데, 사장님이 가구 등 전문가라고 종업원이 옆테이블 손님에게 말하는걸 들었다. ​소지품 놓는 바구니도 예쁨.ㅠ조명 위에 레이스천이라니.아, 나 스웨덴에서 창문없는 호텔에서 자는데 밤에 무서워서 조명키고 자던거 기억난다.막상 조명키니까 너무 무서워서 수건으로 덮었는데 그 다음날 일어나보니 조명깃, 수건 다 타있었음.불안난게 천만다행.그후로 저런것만 보면 그생각남... ​프라이빗한 공간도 따로 있음.나는 좀 갑갑할 것 같긴 하지만.꽃이 놓아져있..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에서 닭볶음탕 맛집으로 : 포방터시장 어머니와 아들 ​주말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갑자기 떠오른 골목식당 닭볶음탕!방송이 된지 꽤 됐으니까 웨이팅이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따릉이 타고 출발!따릉이타고 홍제천을 지나가는데 기분 좋음 :) 따릉이타고 식당 앞까지 갔다.사람은 별로 없었는데 대기자명단에 이미 사람들이 수북.내가 간 즈음이 5시였는데 7시쯤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대기 리스트에 올리고 나면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취소할 수 없다고준비가 되면 전화준다고 하셨다. 마냥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은 시스템이다. 아, 포장일 경우 대기없이 바로 받아갈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까페에서 빈둥거리다가드디어 우리차례가 와서 입장! ​​어머니와 아들에서 어머니 역할을 맡고 계신 사장님.방송에서와 달리 얼굴이 너무너무 좋아보이셨다.몇달 전 닭곰탕 먹으..
미슐랭과 수요미식회가 꼽은 50년 전통의 찬양칼국수 _ 찬양집 ​미슐랭 빕구르망에 뽑힌 칼국수집. 종로 3가에서 50년을 넘게 이어온 찬양집으로 칼국수 먹으러 갔다.나는 칼국수보다 김치만두가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서 만두집으로 가려다가남편은 또 칼국수 귀신이라 둘다 먹을 수 있는 이곳으로. 남편은 명동칼국수처럼 고기가 들어간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명동칼국수에는 김치만두가 없다 ㅠ어쨌든 서로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찬양집을 골랐다. ​종로 3가, 낙원시장 근처 익선동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골목을 헤맬필요도 없이 바로 골목 입구에 있다. 지도는 아래 참조. ​​가게는 이렇게 노포 분위기.50년 전통을 자랑하듯이 벽 여기저기에 유명인사의 싸인과방송에 출연했던 사진들, 신문기사들이 붙어있다.토요일이라, 비가 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가게 내부를 자..
남해여행 : 남해 평산리 전복죽 맛집 복만식당 ​회를 좋아하지도 않지만,저녁시간 횟집은 1인 여행자를 반기지 않는다는걸 남해여행을 하면서 알았다.ㅠ평산리에 도착한 첫날, 어디에서 밥을 먹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추천으로 가게된 복만식당.길가에 있어서 걸어가기에 조금 위험하긴 하지만, 다녀와서 대만족 :) ​밖에 주차장도 있는데어떤 날에 보면 자리도 없을 정도로 꽉차있다. 아마 맛집인듯.나말고 대부분 가족여행자였는데 갈치가 유명한가보다. 대부분이 갈치조림을 먹고 있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듯 내부는 깔끔.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되는 구조고 전부 좌식이다.서빙하시는 분도 친절하다. 입구에 서서 혼자인데 가능한가요? 물었더니, 흔쾌히 들어오시라고 해주심.서빙해주시는 분이, 이 근처에서 혼자 밥먹기 어렵냐고, 여기 오는 사람마다 나처럼 물어본다고 하신다...
남산전망을 즐길 수 있는 더플레이스 다이닝 _ 남산레스토랑 ​기념일을 맞이해서 간 남산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좋은 전망에 앉으려면 예약이 필수다. 우리는 2주전쯤에 예약했는데도 7시타임 자리가 없어서 8시에 예약할 수 있었다. 가보니 예약하지 않아도 자리는 충분했다. 다만 한강뷰를 보려면 예약이 필수. 티몬이나 쿠팡에서 패키지로 파는데, 나도 소셜에서 구매했다.2인코스요리 + 남산 입장권 포함 128,000원. 다소 비싸지만 기념일이니까.브런치패키지는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가능하고 가성비가 더 좋은 듯. ​이게 메뉴.내가 소셜에서 구매한 메뉴는 맨 마지막 2인 140,000원 메뉴다.가격은 좀 비싼듯. 다음에 오면 베이직A와 프리미엄 뭐 이렇게 해서 10만원 안짝으로 먹으면 좋을 듯.음.. 그래도 비싸다. ​이게 뷰인데, 반사되서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이 ..
떡볶이 대탐험 _ 홍제동 맛집 대국민 즉석떡볶이 ​나는 떡볶이 덕후.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온 뒤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떡볶이를 먹는 일. 그만큼 많은 떡볶이를 먹어봤고 좋아한다. 그렇다고 입맛이 매우 까다로운 편은 아니라 왠만한 떡볶이는 다 좋아한다. 인터넷 검색하다가 홍제동에도 즉석떡볶이 집이 있다는 걸 발견하고 바로 고고. ​홍제역과 매우 가깝게 있다. 지하에 있는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편은 아닌것 같았다. 바로 윗층 가이오국수에는 사람이 많더만. ​가면 대략 이런모습. 지하에 있지만 식당이 깔끔하다. 여기 특징이 술을 파는 떡볶이 집이다. 내가 갔을 때도 아저씨 두분이 소주와 함께 떡볶이를 드시고 계셨다. 음, 역시 떡볶이는 좋은 술안주이다. ​즉석떡볶이집 답게 테이블마다 매립형 가스레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