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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괌

괌 여행 : 괌 맛집 총정리

 

 

 

이번 여행 컨셉 중 하나는 식도락. 잘 놀고 즐기고 잘 먹기가 이번 여행의 목표였다. 한국 관광객이 추천해주는 맛집과 더불어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상위에 랭크된 맛집들을 찾아다녔는데 그 중 개인적 취향으로 선별한 맛집들. 이미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다. 다시 괌을 가게 되더라도 꼭 가고 싶은 곳 위주로 선별했다.

 

 

 

1. 괌 세일즈 바베큐  ☆★★★★

Reservation:  1 (671) 649-7760
Phone:  1 (671) 649-6262 / 6264
Website:  www.guamplaza.com

 

한국에서 몇차례 방송으로 이미 유명하다. 신선한 해산물과 고기를 먹을 수 있으며 셀프 채소바가 준비되어 있지만 셀프 채소바의 경우는 메리트가 떨어진다. 고기와 해산물이 정말 맛있고 투몬비치의 풍경이 한층 맛을 업그레이드 해준다.

 

1: 6:00-7:30

2: 7:45-9:15

 

선셋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면 1차 추천. 어떤 메뉴가 나오는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예약의 경우 괌플라자호텔 공홈을 통해서 하는 것이 가장 싸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나는 세일즈 비비큐를 예약했다. 가장 무난한 것 같다. 맥주 무한리필이라 왔다갔다 하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가져다 준다. 맥주 뿐 아니라 음료가 무한리필인데 직원들이 바빠서 음료 주문을 잘 받지 못한다는 건 함정.

 

 

 

 

 

 

 

 

 

 

 

 

2. 프로아 (PROA) ★★★

 

주소 : 96931 Tumon 429 Pale San Vitores Road
Highlights info row image 671-646-7762 (PROA Tumon),

    671-648-2253 (Tumon Patisserie),

    671-477-7762 (PROA Agana),

    671-588-7763 (Agana Patisserie)

홈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proaguam/

 

영업 주중 11:00-22:00
주말 11:00-22:00

 

현지인에게도 이미 맛집.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쁘더라도, 전화로 혹은 왔다갔다 하는 길에 들러서 예약을 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에도 이미 대기가 있었고 이후로도 대기가 계속 들어왔는데 현지인들이 왔다가도 긴 웨이팅 시간 때문에 포기하고 돌아갔다. 여기에서는 차모로 스타일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데 추천하는 메뉴는 립과 스테이크. 특히 차모로 밥과 함께 나오는 립은 정말 최고. 메뉴가 나오는데에 시간이 걸리므로 여유롭게 가는 것을 추천. 가격은 조금 비싼편.

 

 

 

 

 

 

 

 

3. 차모로 야시장 크리스 비비큐 ☆★★★★

 

주소 169 W Marine Drive Agana

 

2달러 내외의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곳. 단점이라면 수요일만 야시장이 열어서 요일을 맞추고 가는게 중요함. 줄이 꽤 길지만 일하는 직원이 많아서 줄은 금방 줄어드는 편이다. 앵거스 비프 비비큐 정말 너무 맛있어서 올 때 또 사서 숙소에서 맥주랑 먹음. 빨간밥도 맛있다. 콘과 다른 메뉴는 별로. 비비큐와 빨간밥은 정말 추천! 심지어 가격도 너무 저렴해서 감동.

 

6시부터 야시장이 시작하는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코너가 많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으로도 붐비므로 여유롭게 방문해서 주차하는 것을 권한다.

 

 

 

 

 

 

 

 

 

 

 

4. 피카스 카페 (Pika's cafe) ☆★★★★

 

주소 : 888 N.Marine Corps Drive, Star Building, 96929 Tumon

전화 : +1 671 647 7452

홈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pikascafe

영업 주중 07:30-15:00
주말 토요일 07:30-15:00

 

트립어드바이저 1위에 빛나는 집. 번화가의 괌 플라자 근처에도 2호점이 있지만 내가 방문한 곳은 본점. 2호점은 주로 관광객이 많은 찾는 곳으로 지난 주 배틀트립을 보니까 MC 들이 방문했더라. 브런치맛집. 1호점은 현지인들이 좀 더 찾는 곳이고 주차 공간도 여유롭다. 2호점의 경우 도보이용이 편할 수도 있다. 또 1호점에서는 라이브로 노래도 불러주고 악기 연주도 해주더라. 여기 Pika's cafe 의 커피가 어디에서 상도 타고 유명하다고해서 선물로 커피빈을 사가려고 했는데 별로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이미 다 팔렸다고 ㅠ 아쉬웠다. 다음에 가면 커피 맛 좀 봐야겠다. 추천 메뉴는 로코모코. 말이 필요없음. 내가 주문한 샌드위치도 맛있었지만 로코모코가 훨씬 맛남. IPL병맥도 맛있다.

 

 

 

 

 

 

 

 

 

 

 

 

 

5. 제프버거 ★★★

주소 Jeff's Pirate's Cove Route 4, Talofofo, GU 96915

전화 +1 671 789 2683

홈페이지 :  http://www.jeffspiratescove.com

영업 주중 08:00-18:00
주말 토요일 08:00-18:00
일요일 08:00-19:00

 

시내와 가까운 편은 아님. 렌트카로 남부투어를 할 때 가볼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맛집이다. 내가 갈 때는 옆에서 막 촬영도 하고 있었음. 햄버거가 유명하다. 햄버거도 맛있고 감자튀김도 맛있다. 런치 특별메뉴로 생선튀김과 샐러드, 차모로 밥이 나오는데 이걸 먹은 사람도 꽤 만족스러워 했다. 나는 생선을 싫어해서 맛을 보지는 못함. 무엇보다도 제프버거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가 그야말로 최고. 맥주와 햄버거와 바다와 함께 시간을 보내니 맛이 없을 수가 없음. 식사를 하고 주변 산책이 가능하다. 제프버거 주변에 식당이 없어서 그런가, 정말 맛집으로 소문나서 그런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다 먹으면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하는데 바다 산책에 정신이 나가서 맛보지 못했다 ㅠ